삶의 무게1 삶의 무게 삶의 무게에 짓눌린다. 얼마나 무거운지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다. 떠나고 싶다. 언제쯤 마음이 편해질 수 있을까? 가슴에 돌덩이가 얹힌 것처럼 턱턱 숨이 막혀온다. 지겹다. 벗어나고 싶다. 하지만 모두 내려놓고 어디로 떠날 것인가? 과연 나는 떠날 수 있을까? 아니. 절대 떠나지 못할 것이다. 평생 안고 살아야 하는 짐이겠지. 2024. 3. 26. 이전 1 다음